블로그 초보 필독! 과거를 돌이켜보며 진작에 이걸 알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있으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하루 30분 투자하여 월 2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에서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다면 할 3가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알려드리기에 앞서 제가 처음에 어떤 시행착오를 겪었는지를 짧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는 6년 전입니다. 당시 저는 부동산 관련 영업일을 했었는데요. 당시 다른 팀의 직원이 블로그를 통해 계약을 많이 썼다는 얘기가 들렸습니다. “이번 달에 블로그로 계약 10건을 썼다던데?”, “아니에요. 20건 썼다는데요?” 와 같은 얘기를 듣고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평소 글쓰기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글 하나하나 작성하는 것이 고역이였습니다. 매번 몸이 베베꼬이는 것을 참으며, 매일 2-3시간씩 투자하고 글을 작성했습니다. 어느정도 포스팅이 쌓이자 많이 들어올 때는 하루에 50명이 들어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헛웃음만 나오는 성과지만, 누가 들어와준 것만으로도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래서 블로그로 계약을 몇 건 달성했을까요? 놀랍게도 0건 입니다. 고작 많을 때 50명 밖에 들어오지 않는데, 계약이 나오는 것이 이상할 정도지요. 수 많은 자영업자분들의 마케팅을 담당하며, 도움을 주고 있는 지금 그 일을 하고 있었다면 매달 영업왕을 달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은 저의 과거를 회상하며, 저와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작성했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다면 할 3가지를 꼭 꼼꼼하게 읽으시고, 블로그 초보분들에게 많은 도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정보성 포스팅으로 글쓰기에 익숙해지자
어떠한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하시든간에 정보성 포스팅은 필수입니다. 정보성 포스팅이란 말 그대로 사람들이 해당 정보를 찾기 위해 검색했을 때 해답을 알려주는 글을 말합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 ’00은행 영업시간’, ‘카톡 송금하는법’, ‘파스타 만드는법’ 등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찾는 글들입니다.
정보성 포스팅을 권하는 첫번째 이유는 글쓰기에 익숙해지기 위함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하는 분들 중에서 글쓰기에 자신있는 분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글쓰기에 재주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글 하나 쓰는데 3시간 이상 걸리곤 했었는데요.
글쓰기에 익숙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정보성 포스팅이 아닌, 나의 의견이 들어가는 글쓰기는 더욱 지치게 만듭니다. 한 두번은 신나게 작성할 수 있을지 몰라도, 꾸준히 작성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정보성 포스팅은 나의 생각 보다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적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적 꾸준히 하기가 쉽습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글쓰기에 익숙해지고, 글자수 1000 ~ 2000자는 눈감고도 쓸 수 있게 됩니다.
정보성 포스팅을 권하는 두번째 이유는 일방문자 수 때문입니다. 우리가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는 경우는 대부분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입니다. 정보를 찾기 위해서 검색하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일방문자 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정보성 포스팅이 필수라고 할 수 있는 것이지요.
간혹 저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저는 브랜딩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사업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이런 경우에도 정보성 포스팅을 작성해야 될까요?”. 바로 답을 드리자면 네 물론입니다. 브랜딩 블로그를 운영하더라도 사람들이 방문을 해야 의미가 생기게 됩니다. 좋은 글들을 많이 썼지만,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다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어렵습니다.
키워드, 상위노출을 공부하자.
블로그 운영에 있어서 키워드, 상위노출에 대한 중요성은 80%를 차지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냐하면 블로그는 아무리 좋은 글을 쓰더라도 노출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자 여러분이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찌개를 만들줄 안다고 가정해볼게요. 사람들이 한번 맛보기만 한다면,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이 사먹을 정도의 김치찌개입니다. 그래서 가게를 차리고 판매를 하는데, 단 한명의 손님도 1년 동안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 1년 동안 손해만 보다가 망하겠지요.
블로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키워드, 상위노출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어떤 사람도 나의 글을 봐주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 강의를 들으시는 분 중에서 글쓰기 실력도 좋으시고, 포스팅을 500개나 하신 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키워드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일방문자 수는 100명 남짓이고, 수익을 전혀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키워드에 대한 내용을 이해하고 나서부터는 몇 주도 안되서 단숨에 일방문자 1,000명 이상을 달성하시더라구요.
한 가지 TIP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여러가지 유용한 툴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키워드의 검색량을 알려주는 사이트인데요. 네이버에서는 키워드에 대한 검색량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블로거 입장에서 보기 편하도록 정리해준 사이트로 키워드마스터, 블랙키위 등이 있습니다.
블로그 초보 분들은 자기 생각으로 000을 많이 검색할꺼야라고 생각하고 제목을 적습니다. (저의 블로그 초보 시절 이런 행동을 했었지요…) 하지만 막상 이런 유용한 툴을 이용해보면 자신이 생각 못한 관련 키워드를 찾게되고, 검색량에 대해 놀라게 됩니다. 검색량이 높은 키워드일 수록 검색자가 나의 블로그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아지겠지요.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키워드 통계량을 보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많기 때문에, 검색량이 많을 수록 그만큼 많은 분들이 해당 키워드로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결국 상위노출이 되기가 힘들겠지요. 그래서 상위노출 알고리즘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위노출에 관한 얘기는 하나의 글에서 다루기에는 너무 긴 내용이기 때문에,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관련하여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면 키워드 공부를 반드시 하세요.
상위노출된 블로그를 참고하자
키워드에 대해 알게되고, 검색을 해보면 상위노출된 포스팅들이 보일 것입니다. 블로그 초보분들은 상위노출된 블로그만 보더라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자신의 글과 비교하며 자기객관화를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글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비교해보며 알 수 있는 것이지요.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글쓰기에 급급해 다른 블로그들을 크게 살펴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어느정도 수준인지를 알 수 없었는데요. 본격적으로 여유가 생기고,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들을 살펴보며 나의 글, 나의 블로그를 스스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되었지요.
두번째로 상위노출된 포스팅은 어느정도 상위노출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상위노출된 포스팅들이 모두 다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정도 알고리즘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을 잘 참고한다면 상위노출 요소들을 배울 수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주의할 점으로 너무 맹신하면 안됩니다. 키워드마다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상위노출 요소를 완벽하게 지키지 않더라도 1등이 되는 글들도 많습니다. 특히 만연하게 알려져있는 루머들을 지금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블로그 초보를 벗어나 어느정도 운영하다보면 혼란이 생길 때가 분명히 옵니다. 그래서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잘못된 루머들에 대해서 몇 가지 글을 올려드렸는데, 앞으로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올릴테니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주의할 점들이 존재하지만,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다면 위 3가지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 10배는 더 빠른 성장을 이루리라 생각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블로그 초보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작성해보았는데요. 다음 번에도 도움되고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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